안철수 의사면허 논란에 대한 생각

코로나19 봉사 후 안철수 대표 (사진출처 : 연합뉴스)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봄 햇살이 찾아올 3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주식시장 개장 전 가장 핫한 뉴스는 안철수 의사면허 관련 소식입니다.

어제부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대구로 내려가

코로나19 의료봉사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대구지역은 많은 분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으며 고통과 피해가 이루 말할 수 없는 지경입니다.

그렇기에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며 의료 인력 또한 부족한 실정입니다.

설령 정치적 퍼포먼스라 할 지언정 하루, 한시간이라도 남을 위해

봉사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음을 알기에 응원합니다.

많은 분들이 안철수 대표하면 안철수연구소(현 안랩)로 대표되는

성공한 IT기업가로만 알려져 있으나

사실 안철수 대표는 서울대 의대 80학번으로

대학원에서 기초의학 전공으로 석박사를 마쳤으며

의사면허 또한 그 당시 취득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의사면허에 대한 유효기간이 없기에

안철수 대표의 의사면허 또한 유효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안철수 대표와 정치적 색이 같지 않아

정치적으로 응원하지 않습니다만

코로나19 봉사 차원으로 앞장서는 용기있는 모습만은

인간적으로 존경하고 그리고 멋있다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주식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정치적으로 안철수관련주를 주목하는 일이고

그로인해 안철수 대표의 정치적 움직임과 앞으로의 행보가 될텐데요

최근 반문연대와 손을 잡는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국민의당 자체적으로 지역구는 무공천하겠다고 선언했다.

안철수 복귀에 따른 안철수 효과가 굉장히 미미하기에

어쩔수 없는 자구책으로 꺼내드는 카드들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정치라는 것이 살아있는 생물과 같아서 감히 예측할 수 없지만

지금의 그림으로는 독자 노선으로의 총선 승리는 어려워보이고

통합당과 선거연대하며 자발적 M&A에 돌입하는 등

안철수 복귀 당시 퍼포먼스와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현재 국민의당 지지율은 3%에 머무르고 있으며

마땅히 뽀족한 수가 보이는 것도 아닌 상황입니다.


결론적으로 안철수 관련주 관망은 하되 

주력으로 관심주 등록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되는 시점입니다.


요즘 전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떠들썩하고 뉴스 또한 코로나 관련된 뉴스 뿐입니다.

개인적인 사견입니다만 정치권 그리고 정치관련주는 

지금까지 있었던 총선에 비해 총선효과가 미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식이란 관심과 인기가 굉장히 중요한데

현재 한곳에 편중되어있음을 인지하시고 투자에 임하시길 당부드립니다.

물론 투자 이전에 모두 항상 건강관리에 유념하실 바랍니다.

주식쟁이는 항상 어떠한 이야기를 듣던 뉴스를 보건 주식과 연관지어 생각해야 합니다.

안철수 의사면허 관련 기사들을 보다가 여러가지 떠오르는 생각을 끄적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