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주가 지속 하락 이유 그리고 전망 사업보고서

우리에게 익숙한 '허니버터 칩'을 탄생시킨 해태제과식품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장기적으로 해태제과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지 그 이유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해태제과 주가 전망 보고서

 

1. 해태제과 산업군 특성

제과산업군은 국내 소비자들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기호 그리고 고급 과자를 중심으로 한 선진업체가 증가 추세에 있으며 신제품 개발의 기술 우위가 경쟁력의 최대 포인트이다. 최근 제과 산업군은 제품의 고급화를 중점에 두고 기능성화를 바탕으로 수익성을 제고하고 있는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2. 제과 산업의 성장성

해외와 국내를 막론하고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 그리고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경기 위축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 하에 제과시장은 타 산업군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탄력성이 굉장히 낮은 편입니다. 최근 건강식품류의 성장성으로 미루어 볼 때 신제품 개발을 통하여 시장의 영역을 넓혀 나갈 수 있음이 증명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경기변동에 따른 제과 산업 특성

제과산업은 경기 변동에 민감하지 않으나 패스트푸드를 비롯한 외식 산업이 급신장하는 모습을 보여 이에 따른 영향으로 제과산업의 신장폭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추세에 있으며 최근 경기 위축에 따라 소비심리가 정체되어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어 제과업체들은 소비자 기호에 맞춘 기능성 신제품 출시 및 품질개선 등의 노력이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4. 제과 업계 계절성

제과시장은 전통적으로 껌, 비스킷, 초콜릿 등은 여름철을 제외하고 꾸준한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스낵류는 여름철에 판매가 증가하는 현상을 보입니다.

 

 

5. 제과업 국내외 시장여건

국내 제과시장은 빅 4가 과점적 형태를 보이고 있는데 업체는 해태제과식품, 롯데제과, 크라운제과, 오리온 4개 사이다. 제과 산업은 설비투자 그리고 유통망이 가장 중요한 산업군으로 진입장벽이 굉장히 높아 사업의 지속성 및 안정성은 보장된 산업군입니다. 특히나 프리미엄 제품 개발 및 장수 브랜드의 리뉴얼 등 회사별 유명 브랜드에 대한 시장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며 시장점유율의 변화는 대동소이한 상황입니다. 제과산업은 대규모 설비투자가 수반되어야 하는 장치산업으로서 규모의 경제가 작용되는 높은 진입장벽의 특성을 지니고 있고 빅 4가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다만 기호 식품의 특성 때문에 경쟁업체 간 모방제품이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고 대형할인점 증가와 더불어 유통구조의 변화 및 수입 브랜드들의 국내 시장 진입이 확대되고 있어 경쟁이 심화되어 출혈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6. 해태제과의 장단점

해태제과는 오랜 시간 경영을 영위하며 다양한 장수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장점이 있으며 그중 연양갱은 당사의 역사와 함께 국내 최장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향만두, 사브레, 홈런볼, 맛동산, 버터링, 오예스, 에이스, 자유시간 등의 장수 브랜드는 해태제과를 대표하며 그 위상을 더 높이고 있습니다. 최근 메가 히트를 기록했던 "허니버터 칩" 은 감자칩은 모두 짭짤한 맛이라는 편견을 파괴했으며 "달달한 맛" 감자칩이라는 역발상을 통해 업계의 최고 메가 히트 상품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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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식품 매출 현황

해태제과 매출현황

해태제과의 매출 현황을 보게 되면 매 분기마다 매출이 하락세에 있고 특히나 냉동식품 관련 매출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최근 CJ, 풀무원 등 냉동식품 관련 라인업을 강화하고 고급화 전략을 꾀하면서 해태제과 제품으로 유명한 고향만두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떨어는 추세에 있습니다. 스낵류 또한 허니버터 칩 이후 그렇다 할 라인업을 내지 못하는 사이 빅 4로 불리는 업체의 신규 라인업 속에 유명한 제품들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점을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해태제과는 전통적으로 음식료 관련주로 알려져 있는 주식으로 누구나 이름만 들어서 알 수 있는 수많은 제품을 탄생시켜온 기업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히트작을 만들지 못하고 CJ, 풀무원 등 다른 제과업체 신규 라인업에 지속적으로 밀려나가고 있어 주가 또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신제품의 히트가 없다면 앞으로 현상유지도 어려울 가능성이 높습니다.